One Two Three Four
하루에도 열두 번쯤
오락가락해 내 맘이
뭐하냐는 너의 문자에
심장이 쿵
멈춰버린 말 풍선에
전화길 붙들고 앉아서 Oh~
라라라 기다리잖아
모른 척 또 딴 소리
늘어 놓는 너 (정말)
무슨 생각이야
장난해? (Ha!) 대체 어디야?
내게 오고 있잖아
장난해? (Ha!) 언제 올거야?
기다리잖아 Oh!
하루도 (Woo~) 매일 한 시도 (Yeah!)
상상이 안돼
아닌 척을 해봐도
니가 좋은 걸 어떡해
줄듯 말 듯 망설이는
뻔한 니 마음 다 알아
다 알면서 모르는 척은
쉽지 않아
뜬금없이 다정하게
오빠라 하며 댓글 다는 나 Oh oh~
No No No 화가 나잖아
모른 척 또 날 보고
웃음 짓는 너 (정말)
무슨 생각이야 (Oh!)
장난해? (Ha!) 대체 어디야?
내게 오고 있잖아
장난해? (Ha!) 언제 올거야?
기다리잖아 Oh
하루도 (Woo~) 매일 한 시도 (Yeah!)
상상이 안돼
아닌 척을 해봐도
니가 좋은 걸 어떡해
나도 조금 지쳐서
멍하니 있는데
덥썩 내 손 잡은 너
장난해? (Ha!) 왜 이제서야
내게 다가온 거야
장난해? (Ha!) 한참 동안 나
기다렸잖아
장난해? (Ha!) 대체 어디야?
내게 오고 있잖아
장난해? (Ha!) 언제 올 거야?
기다리잖아
웃음이 (Woo~) 자꾸 웃음이 (Yeah-)
멈추지 않아
이제 나도 당당히
너의 여자라 말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