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놓지 않아 까만 펜촉 하얀 천에다 빼곡하게 배포
날 보는 반은 꼰대 귀담아듣지 않아 무식하게 행동
확인할 틈 없어 울리는 핸드폰
오로지 내 관심은 데이터
저 몇 놈은 입겠어 탱크톱
하나같이 꼴이 체인점
꿈을 잠에 들 때만 꾸는 짓 따위 개나 줘 나는 살아 지금
더럽게 더 찾아 날 바꿀 기술 고생 쓰라려도 다시 믿음
하다 말아 죄다 컨셉
즈려밟고 가 난 벌레
몫을 챙기는 게 첫째
한 번 사는 생에 덧셈
폼이 다른 난 수입품
꾸미지 않고 바로 수출
여기 쪼아대는 많은 누리꾼
마음 약한 놈 흘려 눈물
내 주변에 부는 폭풍
그래 지켜야 해 내 목숨
화가 나는 매일 발은 삐끗대
포기하지 다 도중
싸워왔고 금세 올린 체급
무거운 무게도 무뎌져 몇 세트
험한 길을 걸어갔던 몸
난 안 원해 그런 유한 세습
전부 점수를 몸에 박고 매겨
절망만이 가득한 배경
애초에 없어 그런 선생
홀로서기를 하는 천재
손에 놓지 않아 까만 펜촉 하얀 천에다 빼곡하게 배포
날 보는 반은 꼰대 귀담아듣지 않아 무식하게 행동
확인할 틈 없어 울리는 핸드폰
오로지 내 관심은 데이터
저 몇 놈은 입겠어 탱크톱
하나같이 꼴이 체인점
꿈을 잠에 들 때만 꾸는 짓 따위 개나 줘 나는 살아 지금
더럽게 더 찾아 날 바꿀 기술 고생 쓰라려도 다시 믿음
하다 말아 죄다 컨셉
즈려밟고 가 난 벌레
몫을 챙기는 게 첫째
한 번 사는 생에 덧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