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해산물은 해삼 창자
바닷속에 깊이 잠수해서 찾아
자연산 전복의 내장을 빨아
아침에 친 내 텐트 크기 좀 봐라
이바라 머선 129 햇살과 날씨가 와이구야 뜨그브라
이래가 못 살겟다 마 친구야 즉시 바다로 모이라
하이튼 이 모자란 자슥아 다이빙할 때는 마 머리부터 박아라
태양이 내리쬐는 갯바위에서 돌멩이로 깨먹는 뿔소라
곱게 땋은 내 양 갈래 머린 물먹은 미역
빼싹 마른 풀때기들 모아 모닥불을 피워
알뜰 살뜰히 Stackin my 나뭇가지 마치 비버
해수면에 누워 햇빛을 받으며 Smokin' my reefer
볼수록 화려한 내 발음은 알록달록한 불가사리
하루 종일 너의 머릿속을 헤엄치는 내 Flow는 해파리
갯바위에 붙은 검붉은 내 젖꼭지는 마치 따개비
테트라포트 위 Savage baby welcome to the party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해산물은 바로 미더덕
나는 진지한데 너는 웃어 희더덕
_신들아 똑바로 하고있거던
나는 내가 아주 잘 될 거라 믿거덩
똥같은 유튭 댓글 창은 나의 밑거름
해내고야 만다 이건 나의 입버릇
악어 거북처럼 짤라 너의 핑거를
너가 쏘주를 마실 때 나는 reefer를
im cooler than a cooler 마치 도마뱀의 피부
남자 샤기들이 입이 대빨 나와 핑구
쥐며느리보다 돌돌 말린 나의 침구
난 나갈 준비됐어 근데 아직 자니 친구?
쥐새끼들 잡아먹는 내 flow 마치 뱀
개굴 피부보다 반짝거려 나의 체인
너무 많이 먹어 잔뜩 나온 나의 배
다시 태어나면 나는 분명 한 마리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