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생각하다 또 해가 진다
해야 할 일은 미뤄둔 채 hey beauty
날 안아주는 건 그래 이불이지
널 기다리다 또 잠에 든다
해야 할 일은 미뤄둔 채 hey beauty
날 안아주는 건 그래 이불이지
내가 네게 맘을 좀 더 털어놨으면
여기까지 올 필요도 없었겠지
사랑한단 말을 아꼈으면
우린 좋은 친구라도 됐었겠지
미안하단 말도 못 전해 시간은 버젓이
가고만 있는데 허전해
나도 참 멍청해 그래도 뻔뻔하게
네게 달려갔으면
널 생각하다 또 해가 진다
해야 할 일은 미뤄둔 채 hey beauty
날 안아주는 건 그래 이불이지
널 기다리다 또 잠에 든다
해야 할 일은 미뤄둔 채 hey beauty
날 안아주는 건 그래 이불이지
손에는 아무것도 잡히지 않고
너의 전화번호는 내가 지워놓고
난 뭐를 찾는지
너만이 알겠지
술잔을 채우지 답안이 없는 길
널 생각하다 또 해가 진다
해야 할 일은 미뤄둔 채 hey beauty
날 안아주는 건 그래 이불이지
널 기다리다 또 잠에 든다
해야 할 일은 미뤄둔 채 hey beauty
날 안아주는 건 그래 이불이지
널 가지고 싶다
널 만지고 싶다
사랑한다 말한 다음에
사랑한다 말한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