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그냥 바라보다 웃고 있죠
어떤 말이라도
무슨 말이라도 해봐요
난 아니라고 생각한건가요
나도 그렇다고 했었나요
정말 끝이라면
이젠 안녕이란 한마디만 남았죠
이렇게 나를 보내요 안녕
이렇게 나를 지워요 굿바이
또 이별이란 어둔 터널 속을
그냥 스쳐가듯 지나겠죠
어떤 말이라면
무슨 말이라면 되나요
또 기억속에 있던 시간들이
내게 그리움이 되어가도
정말 끝이라면
이젠 안녕이란 한마디만 남았죠
이렇게 나를 보내요 안녕
이렇게 나를 지워요 굿바이
그렇게 너를 떠나요 안녕
그렇게 너를 잊어요 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