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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과 물처럼 우린 섞일 수 없는 운명 [Gireumgwa mulcheoreom urin seokkil su eomneun unmyeong] lyrics
기름과 물처럼 우린 섞일 수 없는 운명 [Gireumgwa mulcheoreom urin seokkil su eomneun unmyeong] lyrics
turnover time:2024-11-07 20:23:49
기름과 물처럼 우린 섞일 수 없는 운명 [Gireumgwa mulcheoreom urin seokkil su eomneun unmyeong] lyrics

baby 더 이상 날 사랑하지마

다신 날 찾아오지마

니 여자가 되겠다던

나는 이제 없어

니 눈물로 강을 채워도

사랑에 목메도 다 끝났어

헤어져 란 짧은 답변에

찢겨진 내 감정은

황망한 바다 위에

부서진 난파선의 파편

훗날에 난 니 남편이

기필코 되겠다며

약속하며 만족하던

내 얼굴은 단지 가면

하루 끼니를 그저

라면 몇봉지로 겨우 때워

바닥에 엎드린채

흩어진 니 머리카락을 세며

지독하게도 이별은 쓰고

또 쓰다는걸 배워

눈물의 물줄기는 흘러서

대동강까지 채워

baby 더이상 날 사랑하지마

다신 날 찾아오지마

니 여자가 되겠다던

나는 이제 없어

니 눈물로 강을 채워도

사랑에 목메도 다 끝났어

내 사랑은 절반이 찢겨

피 대신 눈물을 흘려

상처는 자꾸만 터져

너와의 추억에 쓸려

같이 거닐던 이 동네는

왜 이리 넓은지

나 계속 달려봐도

한없이 이 곳에 머물러

너와 더불어 나눴었던

뜨거웠던 태양도

이제 저물어

긴밤을 혼자서 울어

서러워서 불러봐 네 이름

날 이토록 신음케 하는

보고 싶은 너의 이름 그 석자는

제발 내 곁을 떠나서

행복하게 살면 안되니 i know

사랑할수록

너만 더 불행해질뿐야

다른 사랑 찾아가

기름과 물처럼

우린 섞일 수 없는 운명

기름과 물처럼

우린 섞일 수 없는 운명

기름과 물처럼

우린 섞일 수 없는 운명

기름과 물처럼

우린 섞일 수 없는 운명

그 추운 겨울 늦은 밤에도

우린 끄덕 없었지

내 잠바 주머니에

손을 깍지껴 포개 넣었었지

우린 집이 서로 가깝다며

떨어진 낙엽들을 차며

발걸음을 맞춰 가며

걷던 그땔 생각하며

난 멍해지고 멍해져

my precious love is gone

눈 밑으로부터 턱까지

눈물로 저리고

바람이 그렇듯

네 닫힌 마음에

창을 두드려 본다

아픔이 그렇듯 힘없이

무릎을 구부려 본다

그래 골백번을 불러봤자

너는 오지 않아 울어봤자

널 볼순 없잖아

수만번 천번을 그려봤잖아

모자라 나 두 번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걸

넌 새로운 사람 만나

다른 길을 걷는 걸

지금 깊은 걸 아픈걸

나 한번 더 붙잡을 걸

돌아오라고 애원해볼 걸

그래 나 같은 바보는

추억만으로 충분해

막차가 떠나간 후에

해보는 때늦은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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