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그렇게 고민이 많은지 그녀가 좋으면 좋다고 말해봐
이미 사랑하고 있다는 것쯤 너의 얼굴에 다 써 있잖아
그녀를 말할 땐 눈빛이 달라져
평소에 날 보던 얼굴이 아니야
애써 감춰도 쉽게 알만큼 우린 너무 오래 봐왔잖아
난 네게 말을 하지 너와 어울리는 사람 그녀라고
내가 곁에서 도와줄 거라고
그녀를 사랑해봐 조금씩 다가서봐
그녀의 곁에서 행복하게 미소를 짓는
그런 니 모습을 볼 수 있게
사랑을 시작해봐 솔직히 말을 해봐
어쩌면 그녀도 너를 기다릴지도 몰라
니가 잘되기를 바래줄게 사랑해봐
말은 그렇게 너에게 했지만 어느새 내 눈엔 눈물이 고여와
사실 나도 너를 사랑하는데 너는 이런 나는 왜 모르니
날마다 나에게 그녀를 말하는
널 보면 너무나 마음이 아팠어
니가 그녈 사랑하지 않길 몰래 기도했던 나를 아니
넌 내게 말을 하지 세상 누구보다 좋은 친구라고
내겐 그 말이 젤 슬픈 말인데
그녀를 만나지마 내가 널 원하잖아
항상 니 등뒤에 수 천 번 더 사랑을 쓰고
혼자 지워왔던 나를 아니
내 맘도 모르잖아 이런 날 못 보잖아
하지만 오늘도 이런 나의 사랑이 샐까
애써 웃음 지며 입술을 꼭 깨무는 나
너를 꿈꾸는 사람이 니 곁에 있어
그녀보다 좀 더 가까운 곳에
사랑이란 말만 못하고 네게 전불 주는 그 사람을 넌 몰라
내가 널 원하잖아
항상 니 등뒤에 수 천 번 더 사랑을 쓰고
혼자 지워왔던 나를 아니
내 맘도 모르잖아 이런 날 못 보잖아
하지만 오늘도 이런 나의 사랑이 샐까
애써 웃음 지며 입술을 꼭 깨무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