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너였을까
아니 어쩌면 너여서일까
그냥 너여서였겠지
그래 맞아 그냥 단지 너여서겠지
어쩌다 만났을까
아니 그냥 너여서였겠지
내가 담은 너여서였겠지
그래 그래 그래
감정이란 놈은 참
제멋대로였거든 참
사랑한다 했다가도
이별을 데려와 소개를 시켜주네 이것 참
너를 사랑했거든 난
감정이 식어가도 난
사랑하려 했는데
왜 우린 어긋나 버린 걸까요 대체 왜?
이제 더는 하고 싶지 않아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이 노랠
들을 사람 없고 너도 없고
맞아 너가 없는 게 난 제일 커
이제 더는 하고 싶지 않아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이 노랠
들을 사람 없고 너도 없고
맞아 너가 없는 게 난 제일 커서 그래
전부란 말로 담을 수 없어 넌
더 불안해져 잡을 수 없어 널
내 계획에는 없었던 우리 둘 이별
아직도 가끔 뒤를 돌아 두리번
넌 너무 잘 알아 내 마음을
난 남자라 몰라 여자는
I don't know
where u at
나 벌받나 봐 참 아픈 거네 사랑은
돌이켜 보면 싸울 때도
넌 늘 이뻐 보였어 분해도 다
우리 관계 이론
머리로는 안돼
나 내일은 연습할게
이성적으로 널 묻어두고 참는 법
을이건 갑이건 집어치워 다
못 이겨 난 너를
내 버릇인가 봐
다 너로 대입하는 모든 것
왜 하필 너였을까
아니 난 왜 너여야만 하는 걸까
넌 내가 없어도 웃으며 지내는데
난 왜 맨날 눈물이 떨어질까
이제 더는 하고 싶지 않아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이 노랠
들을 사람 없고 너도 없고
맞아 너가 없는 게 난 제일 커
이제 더는 하고 싶지 않아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이 노랠
들을 사람 없고 너도 없고
맞아 너가 없는 게 난 제일 커서 그래
네가 없는 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날
우리의 마음을 난 되돌리고 싶은 걸까
좋아하긴 했던 걸까
사랑하긴 했던 걸까
내 걸음이 느려 너를 놓친 걸까
이제 더는 하고 싶지 않아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이 노랠
들을 사람 없고 너도 없고
맞아 너가 없는 게 난 제일 커
이제 더는 하고 싶지 않아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이 노랠
들을 사람 없고 너도 없고
맞아 너가 없는 게 난 제일 커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