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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Flowerbomb] [Transliteration]
불꽃놀이 [Flowerbomb] [Transliteration]
turnover time:2024-11-05 10:24:28
불꽃놀이 [Flowerbomb] [Transliteration]

너의 손을 잡고 니 이름을 부르면

너와 나의 하루는 또 지나가겠죠

작은 바람이 불고 꽃잎이 날리며

떨어지는 모습이 낯설지가 않죠

난 점점

점점 더 멀어져 가는 기분

점점 더 놓을 수 없는 너를

모르겠죠 모르겠죠 내 맘과 다르게

오늘도 내일도 또 기다리죠

얼마나 지난 지 모른 채

문득 뒤를 돌아봐 다시 너를 부를게

처음 본 그 순간 사라진대도

그렇게 바라보다 잡지 못해 미안하다

나는 꽃잎 따라 떨어져 떨어져 떨어져

날 기억해 줘

반짝인 그 자리에 남아서

마지막 꽃을 피워 줘

거기 있어 줘

우리 영원해요 해요

빛이 되어 곁에 있도록

내 맘 불꽃놀이처럼

또 흩날린다

우리 불꽃놀이처럼

같이 흩날리자

날 기억해 줘

반짝인 그 자리에 남아 줘

별이 되어 영원하도록

두 눈을 떠 봤자 감은 것만 같아

너란 빛이 없기에

타 버려도 좋아 함께였던

그날 돌아갈 수 있다면

불꽃을 지폈던 너의 그 미소를

어떻게 내가 잊어

식었던 나를 다시 숨 쉬게 해 줘

불이 꺼진 그곳에 나 하염없이 서 있어

내렸던 비는 다시 구름 되어 하늘 위로 올라가

떨어진 꽃잎은 거름이 되어 다시 꽃 피우잖아

기다림은 설렘이잖아 새로이 꽃을 피울 때 만나

그때 그 향기와 그 기분 다시금 아름답게 흩날리자

문득 뒤를 돌아봐 다시 너를 부를게

처음 본 그 순간 사라진대도

그렇게 바라보다 잡지 못해 미안하다

나는 꽃잎 따라 떨어져 떨어져 떨어져

날 기억해 줘

반짝인 그 자리에 남아서

마지막 꽃을 피워 줘

거기 있어줘

우리 영원해요 해요

빛이 되어 곁에 있도록

하늘 위로 흩어져

잡아보려 애써봐도

손 밖으로 빠져나가

내 눈앞에서 흩어지네

가지 마 가지 마라

눈 감아야만 보이니까

어쩌면 깨지 못할 꿈

곁에 있어줘

흩날리는 꽃을 따라서

끝이 없을 우리처럼

마주 보고서

우리 영원해요 해요

눈부시도록 속삭여요

내 맘 불꽃놀이처럼

또 흩날린다

우리 불꽃놀이처럼

같이 흩날리자

날 기억해 줘

반짝인 그 자리에 남아 줘

별이 되어 영원하도록

돌아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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