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이유 없이 가까이 가게 되고
너 웃는 모습에 나도 몰래
미소를 짓게 되고
살며시 다가온 너의 향기가
온 세상에 가득해
이런 게 정말 사랑인 걸까
살며시 다가오는
이런 게 바로 사랑일까
조금씩 깊어져 너의 향기가
내 마음에 가득히 음
조금씩 깊어지는
아무도 몰래 시작된 걸까
너 조차도 모르게
내게 온 처음 사랑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