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갈수록
멀어지는 느낌만 들었지만
난 어쩔수가 없었어.
나는 세상을 따라 움직이지
시간에 별 수 없듯이.
하지만 저 멀리
또 다시 아침이 다가오면
어디로든 걸어가야했지
어젯밤에는 어디 갔었니
많이 울것 같아
이렇게 될줄 넌 알았지
옷을 벗고 앓아 누워
스스로 계속 묻다보면
너는 더 이상
놀랄필요가 없다는걸 알게될거야
이것이
내가 받은 선물이지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