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girl, 널 처음 봤던
그 순간부터
내 불길했던 예감은 결국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갔어
큰일 났어
매일 너를 그리네
머릿속에 연기처럼 자욱해
뜨거워진 내 맘은
또 식을 줄을 모르고
나 상황이 좀 급하니
당장 날 만나러 와줘
(네가 필요해)
널 보면 나을 텐데
네게 전화를 걸어
불이 났어요
어서 날 구해줘
(Relax)
창문을 다 열어두고서
(Deep breath)
차가운 숨을 마셔 봐도
자꾸 생각이나
온통 너로 가득 찬
내 머리를 좀 어떻게 해봐
막을 수가 없는데
하루하루 빠르게 더 번지네
내 맘속에 불길이
이젠 날 삼키려고 해
나 상황이 좀 급하니
당장 날 만나러 와줘
(네가 필요해)
너 땜에 열이 나
너에게 전활 걸어
불이 났어요
어서 날 구해줘
무슨 일 있냐는 말에
일단 우리 만날까
내가 만나서 말할게
1분 1초가 숨이 막혀와
저기 멀리서 넌 다가와
지금 바로 눈앞에 있어
You're looking good
나는 달라
너만 생각하면 여기가 아파
I saw your face 널 봤을 때
아마 그 때부터 불 붙은 채
순식간에 끓는점
아니 그냥 새카맣게 타는 중
이마 위에 너의 손을 올려
just stop
있어줘 이대로
너 없는 하루가
미친 듯 길었어
이제 너 없이는 안 되는데
(네가 필요해)
지금 내 모든 건
너의 손에 달렸어
자, 대답해줘 어서
Baby 나, 열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