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얼굴을 묻어요
내 눈물 닦아줄 이 없어
길어진 내 그림자위로
그리움이 드리웁니다
따스한 그대 웃음도
함께한 많은 날들도
이제는 모두 지워내야 할
상처로 남겨져 있네요
날 울리는 한사람
오 내 슬픔이 된 사람
소리쳐 아무리 소리쳐 봐도
돌아보지 않는 그 이름
날 살게 한 한사람
이젠 추억이 된 사람
거부할 수 없는 운명 하나
그대라고 씁니다
한번만 한번만 돌아 갈수 있다면
후회로 가득찬 내 가슴은
죽어도 널 놓지 않을게
날 울리는 한사람
오 내 슬픔이 된 사람
소리쳐 아무리 소리쳐 봐도
돌아보지 않는 그 이름
날 살게 한 한사람
이젠 추억이 된 사람
거부할 수 없는 운명 하나
그대라고 씁니다
아프다 아프다....
누군갈 지워내는 일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