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 몇 년 만에 본 건데
어떻게 날 불러 세울 수 있죠
그대 곁에 있던 그에게
어떻게 날 인사 시킬 수 있죠
하지만 그대여
난 아직 그래요
아무렇지도 않지 않아요
왜인진 몰라도
촌스러 보여도
난 지금 그댈 바라보며
눈물 참기가 어려워
난 아직 사랑했던 그대 보니 가슴이 떨려요
감추고 싶었지만
날 한때 사랑했던 그대 보니 말끝이 떨려요
두 뺨만 만지지만
물론 살다보면 언젠가
어디선가 보리란 건 알았죠
그럼 꿋꿋하게 웃으며
“어떻게 잘?” 먼저 묻고 싶었죠
하지만 그대여
난 아직 그래요
아무렇지도 않지 않아요
왜인진 몰라도
촌스러 보여도
난 지금 그댈 바라보며
눈물 참기가 어려워
난 아직 사랑했던 그대 보니 가슴이 떨려요
감추고 싶었지만 숨고 싶지만
날 한때 사랑했던 그대 보니 말끝이 떨려요
두 뺨만 만지지만 그대 알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