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란 말이 좀 어색해져
매일 눈뜰 때부터
두 눈감을 때까지
너만 생각하니까
좋아한단 말이 좀 어색해서
어떻게 전할까 하다
널 떠올릴 때마다
혼자 흥얼거리던
내 맘을 이렇게나마 전해
이 노래가 다 끝나기 전에
너를 안아 볼 수 있길
기도해
너와 오늘처럼
밝은 하늘
아래 한강을 손잡고
걷는다면
그걸로 난
참 좋을 텐데
혹시 너도 나와
똑같다면
다 알면서 모르는 척
아무 말 없이
아이처럼
그냥 웃어 줄 수 있니
사랑이란 말이 참 어색해서
표현할 줄 몰라서
참 많이 서툰 나라서
이렇게 내 맘을 전해
바보같은 날 용서해
이 노래가 다 끝나기 전에
너를 안아 볼 수 있길
기도해
너와 오늘처럼
밝은 하늘
아래 한강을 손잡고
걷는다면
그걸로 난
참 좋을 텐데
혹시 너도 나와
똑같다면
다 알면서 모르는 척
아무 말 없이
아이처럼
그냥 웃어줄 수 있니
Du ru ru ru ru
걷는다면
그걸로 난
참 좋을 텐데
혹시 너도 나와
똑같다면
다 알면서 모르는 척
아무 말 없이
아이처럼
그냥 웃어 줄 수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