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 거리는 새키들
숨죽여 듣고 있는 거 뻔하지
진부한 걸 주고받는 테니스
나는 도착 이미 베니스
핑계만 늘어나 네 방엔 온통 젤리
사랑하는 음악과 나는 맨날 랠리
Nerdy는 씬에 없어 죄다 가식
발자취도 관심 없지 죄다 가십
벌받어 너네 그러다
시끄러워 이 동네가
Breath rest
외치던 내가
입 벌렸다 하면 Mega
비스무리한 lyric gimmick 신이 나지
끼리끼리 미리 선수치는 꼬라지
내 EGO는 그리 즈려밟아도 다시
꽃이 피지 그 땅을 사지 노다지
할지 말지는 내 결정권이고
벌지 말지도 내 선택권이고
따라오는 건 내 운명이고
여자들은 날 원할 뿐이고
My ego
My ego
My ego
My ego
Entrance
Great
Opportunity
Entrance
Great
Opportunity
Entrance
Great
Opportunity
Entrance
Great
Opportunity
My ego
할지 말진 내 결정권
벌게 된 건 그냥 얼떨결
어쩔겨, 고수되기 전에
고수했던 방식은 여전
이제 막 스물넷
근데 내 나이 언저리에서는
실력으로 매기면 넘버원
꿈은 멀던 것, 근데 얻어서
지금 더 커졌지
아마 열여덟 쯤에
확신을 가지고
지금까지 뛰었지
방지턱은 관심 없
망일 전까지 거는 빠칭코
탓해 내 낭비벽
쌈짓돈 같은 기회들 챙겨
환산해, 크레딧이 나와
마치 앨범 땡스투
해서 대충 뱉어대두
채워 내 분량은
물론 대충 했으면 이 정도도 못 뽑지
구분해 의지와 X존심
친구야, 봐 뭐가 먼저인지
남 보다 키워 목소리를
너가 원하면 내꺼 다 가져가
2주면 사라지고 난 그만큼
또 채우고 와서 갖고 가
니 자존감도 같이
My ego
My ego
My ego
My ego
Entrance
Great
Opportunity
Entrance
Great
Opportunity
Entrance
Great
Opportunity
Entrance
Great
Opportunity
My 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