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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EAND] [ieoseo] lyrics
이어서 [EAND] [ieoseo] lyrics
turnover time:2024-09-28 11:22:28
이어서 [EAND] [ieoseo] lyrics

야, 내가 많이 변했냐?

이 앨범을 마무리하려 급히 가살 적는 이 쯤에

난 내 삶에 앞장서기 위해 평범함 뒤로 숨네

난 데리고 있을만큼 예술성이 아주 높거나

수익을 갖다줄 만한 적당한 밥이 못 돼

20대 초 이후 끊겨버린 회사들 love call

그래서 난 못 넘볼 뭔가가 되어 보이려

달렸지 몇년. 누군가에게 목표일

이 곳에 서서 본건 유감스럽게도

참을수 없는 가벼움 뿐. 강해보이고싶어

강해 보였던 아이들의 복장과 말투를 빌린 내가

누군가에게 가 그런 꼴 돼야 한다니

그래야만한다니 변했다고 시대가,

이젠 다

정보의 포화에 classify 되네

빠르게 골라 예쁜장한 rapper오빠

혹은 꼰대의 삶

그건 모두의 눈에 드간 일종의 frame 인가봐

것도아님 그냥 '내일은 안중없단 태도 갖추고

돈 쉽게버는 체 또 쉽게 써. 알겠어?'

Never, nah, 꾸며내기가 싫어서 랩을 한 나

근데 그런게 될리가, 그런건지 원래 다?

Thinkin Im losing my love now

이 artform이 존재하기는 하는걸까

난 대체 누굴까 라 질문하는 와중 양극단을

오고가는 나의 감정과 그로 인하여

누가봐도 티가 나는 불안함

그것마저 매력이 되기엔 내 소질은 좀 작은가

가장 최근 많은 비난을 자초한 diss로

내가 확인한 부족함은 그저 내 소유일까

자의식 과잉일까 어쩌면 정리될 짬이 안되어

좀 난해하게 표출된 나의 rhyme엔, 내 생각대로

이전세대와 구별 되는가치가 있고

그게 바꿔줄수 있나 내 일상

수명에서 4분의 1, where is my prime time?

머리 헝클어지며 찾아 헤맨 다음 round

잘했으면 떴겠지만 잘해도 지금은,

잘한단 말 함부로 쓰는 듯해

나만 이래. 난 진지해서 아마 못 받아 이해

사랑해서 시작했고, 짝사랑인가 싶네

가사에서 나온대로 바쳤어 난 나의 땀과 혈

아마도 안될것 같아 더는 그렇다고 난 널 탓할수도

내가 불쌍해지길 바랬던 평론가들

내가 안 되길 바랬던 디시인사이드 념글

그들에게 날리지 내 다리 가운데의 무엇을

내가 받아본적 없던 아마도 평생 받아볼 수 없을

사랑을 가져가는 쟤네도 뒤론 아파한다지

들어서 익히 알지만 난 그 아픔도 일단 가져봤음 싶어

이 앨범이 끝남 뭐라도 바뀌길 빌어

어깨 너머의 용길 나에게도 줄수있어?

몇번이고 죽고싶었던 적이 있어

이 감정을 씹겠다면 그래 맘대로 씹어

이건 불타오른 내 20대 초의 기록

아직도 남은 기름 너에겐 부담스러울 지경

그 부담마저 이뻐보이게 할거야 - 장담은 못해도

다만 나은 사람이 될거라 약속해

여자들에게 상처를 형제들에게 실망을

줬던 난, 너한텐 말뿐일수도 있는 반성을 해

날 아냔 질문을 입국심사 하듯 썼다던데

내 솔직함이 문제면, 너가 틀렸나보네

난 걍 믿었어 내 안의 진정성

널 더이상은 안 신경 써라 말하며

마지막으로 신경 써

말장난은 이쯤에서 집어 치워두고

날 최고로 떠받들지 않을거라면

누가 됐든 비켜서 이걸 며칠이고 더

할수 있지만 약 먹을 시간

이어서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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