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 만날 수 있을까
가끔 너를 떠올리고 있나 봐
흘러가는 세월에 희미해진 너를
가슴 한 켠 묻어 뒀나 봐
시간을 돌려 그때로 돌아가
너를 다시 만날 수는 없을까
가슴속에 참았던
그 말 그 말 그 말들이
세월을 핑계 삼아 말하고 싶어
난 꿈을 꿔 지난날 그대의 사랑을
난 꿈을 꿔 흘러간 우리의 기억들
눈부신 그 시절 속에 잠시 갇혀서
난 꿈을 꿔 그대의 눈빛 속
달콤한 사랑을
아무도 몰래 그대를 그렸나 봐
매일 그대 때문에 웃었는데
가슴속에 참았던
그 말 그 말 그 말들이
세월을 핑계 삼아 말하고 싶어
난 꿈을 꿔 지난날 그대의 사랑을
난 꿈을 꿔 흘러간 우리의 기억들
눈부신 그 시절 속에 잠시 갇혀서
난 꿈을 꿔 그대의 눈빛 속
달콤한 사랑을
살다 보면 한번쯤 기억이 나겠지
살다 보면 추억에 웃을 수 있겠지
이젠 그대의 반쪽이 되어줄게요
그대 손을 내 손에 올려요
꿈처럼 둘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