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를 접어, 내 말을 접어.
그것들이 내 피부 전체를 걸어다니는 걸 느껴.
내 유년기를 접어. 구석에 모아 둬.
결국엔 그건 너와 나의 삶
접으며 느낀 깨달음
왜 넌 이렇게 떠났어? 왜?
왜 니가 없는데도 해가 뜨는거야?
왜 너 없이는 예전으로 돌아가질 못하는 거지?
결국 난 네게 지금 글을 쓰며,
널 사랑했었고 널 항상 사랑할거야.
잘 가. 나의 종이배.
그게 뭐였든 접어, 젠장! 그리움이잖아.
벽을 뛰어 넘어, 물려고 달려드네.
마지막을 접어, 너의 침묵을 접어.
마지막 심호흡, 널 떠나 보낼게.
접으며 느낀 깨달음
왜 넌 이렇게 떠났어? 왜?
왜 니가 없는데도 해가 뜨는거야?
왜 너 없이는 예전으로 돌아가질 못하는 거지?
결국 난 네게 지금 글을 쓰며,
널 사랑했었고 널 항상 사랑할거야.
잘 가. 나의 종이배.
접으며 느낀 깨달음
왜 넌 이렇게 떠났어? 왜?
왜 니가 없는데도 해가 뜨는거야?
왜 너 없이는 예전으로 돌아가질 못하는 거지?
결국 난 네게 지금 글을 쓰며,
널 사랑했었고 널 항상 사랑할거야.
잘 가. 나의 종이배.
접으며 느낀 깨달음
그리고 지금... 오, 오, 오
아, 아, 아
오, 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