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location : Lyricf.com
/
Songs
/
몽 [Daydreamin’] [夢] [mong] lyrics
몽 [Daydreamin’] [夢] [mong] lyrics
turnover time:2024-09-19 16:51:38
몽 [Daydreamin’] [夢] [mong] lyrics

천천히 눈을 감아

조금 낯선 공간 다른 풍경

수없이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 속

순간 마주치는 너

깨고 싶지 않은 꿈

나란히 마주보는 눈

평소완 조금 달라 보이는 구름들

그 속을 유영하는 둘

놓치고 싶지 않은 손을 계속 잡고 걸어가

어디로 가는지 정해놓진 않았고

다만 계속해서 너의 걸음걸이

하나하나에 내 발걸음을 맞춘 다음

한 발씩 너를 뒤따라가

Uh 걷다보면 나오던 익숙한

Cafe에 마주보고 앉아

아무 말 없이 쳐다봐

쳐다만봐도 빠르게 흐르는 시간

근데 니 미소는 불안해 보여 뭔가

주춤거려 할 말이 있는 것처럼

입을 떼는 순간 눈앞이 흐려져 버려

꿈에서 깨 너의 얼굴을 떠올려봐도

잡았던 손의 온기조차 기억이 안 나

작은 너의 손발이

여린 너의 미소가

마지막인 것처럼 멀어져 가는 너

작은 너의 손발이

흐린 너의 미소가

안녕이라 말하듯 멀어져 가는 너

다시 한번 꿈을 꿨을 때 넌

옆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고 난

그 모습을 한참 동안 바라보다 눈을 감아

눈을 감으면 다른 세상 속

니가 날 향해 웃고 있어

이번엔 가지 말라 소리쳐 봐도

넌 아직 묘하게 불안한 얼굴로

내게서 멀어져 가고 있어

점점 더 흐려져 가고 있어

억지로 눈을 꼭 감아

감고 있으면 니가 다시 나타날까 봐

까만색 어둠 그 사이에 빛이 났다가 사라져

너의 모습이었을까 눈물이 나

눈물이 마르는 사이 금세 또 흩어져 버린

꿈속에서의 니 모습들 너의 표정에

난 느낄 수 있어

이게 널 가질 수 있는

마지막이었다는 걸

작은 너의 손발이

여린 너의 미소가

마지막인 것처럼 멀어져 가는 너

작은 너의 손발이

흐린 너의 미소가

안녕이라 말하듯 멀어져 가는 너

너의 손발이

너의 미소가

마지막처럼 멀어져 가는 너

너의 손발이

너의 미소가

안녕이라 말하듯 멀어져 가는 너

천천히 눈을 감아

조금 낯선 공간 다른 풍경

Comments
Welcome to Lyricf comments! Please keep conversations courteous and on-topic. To fosterproductive and respectful conversations, you may see comments from our Community Managers.
Sign up to post
Sort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