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어느 날 널 알게 되었어
내 코 위로 달빛이 어른거리던 날이었지
네게서 진실한 모습을 보곤
네 눈에 푹 빠지고 말았어
참 부주의했던 거지
참 달콤한 느낌이었지
이제 우린 머트와 제프*마냥
세상을 거닐고 있어
그리곤 나는
네게 난 많은 상처를 발견하게 됐지
하지만 내 미친 사랑아
그게 네겐 최고의 의사야
네 슬픈 영혼을 치유해줄게
널 새것처럼 만들어줄게
모든 건 다 지나갈 거야
곧 빛나는 태양을 보게 될 거야
그 누구보다도 넌 행복해질 권리가 있어
이제 네 상처가
조금씩 나아지는 걸 보게 될 거야
이제 예전의 삶이
바다에 남아 있던 소금을 옮기는 걸 보게 될 거야
모국에서조차
외국인이었던 너지만
내가 "너 무슨 말 했어?"**라 물으면
넌 "무어라고?"***라 하지
그리곤 반도네온 소리에 감정이 북받혀 눈물을 흘리지
느리게 걷는 네가
멍해 보이더라도
네 마음이 아픈 이유를 잘 알아
그래서 네게 이 노래를 해주고 싶었어
이제 네 상처가
조금씩 나아지는 걸 보게 될 거야
이제 예전의 삶이
바다에 남아 있던 소금을 옮기는 걸 보게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