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겨진 신발 밑창 축 늘어난 티
또다시 까질 무릎 위 밴드 따윈 사치
팝 필터 앞에 갈라지는 성대
이 모든 내 상처 흉터 이게 내 타투
감추지 않아 다 보여줄 게
숨기지 않아 다 보여도 돼
내팽개치고 싶게 만드는
아픔 실패는 다 핑계
다 받아칠 게 더 망가질 게
더 망가질 때
너 너 knock knock 똑똑하기만을 바라니 또
넋 넋이 나가지 곳곳에서 똑같은 말 하지
또 톡 쏘는 말투 쏘아붙여
의사소통 아닌 호통에 무슨 말을 붙여
순응 수긍 순종 아니면 반항으로 통하니
통하지 않아 우리가 가진 의견 생각 따위는 가위질
묵묵부답으론 답 없지
이곳에서의 배움의 값어치는 내가 목표할 목표에선 답 없지
인생을 더럽히지
꽉 쥔 주먹은 안 펴지
네가 말한 가르침이
그만두라는 거라면 차라리 kill me, kill me bang
Wanna be the gang
포기가 눈앞에 보이면 다 패
보나 마나 패한단 편견을 깨
다 보여줘도 되는 내 패는 안꿀려 장땡
Imma look back, Imma look back
Imma look back to the future in fact
과거의 꿈들은 현실이 되어가 지독했던 악몽에서 깨
깨고서 눌렀지 새로 고침 바라는 것들을 다시 쓰지
불만족으로 날 채찍질해 그게 날 여기 또 세운 거지
I do it for my team I do it for my fan
곧바로 다음다음 판 깨
전국 팔도에 깔아 red carpet 흥이 나 있는 내 발걸음 앞에
내 방해물이 된다면 I just kill it, click clack chick chick bang
스릴을 원하는 멍청한 놈들 살얼음판 위에 집합해
불만 표출 굳이 밖에 안 해
오직 불만족스러운 현재 내 앞에만 해
간만에 만나는 탐나는 seat
어쩔 수 없이 보겠지 피
난 원래 더 난 원해 더 안 원하면 뭘 얻겠어
더 많은 걸 원하는 걸 전부 다 가져야만 만족이 되겠어
밤하늘의 별을 따지는 못하더라도 저곳에 가보긴 해봐야겠어
위에 올라가 유성처럼 떨어져도 started from the bottom이라 생각해 밖에서
날 어떻게 보든지 내가 원하는 나를 만들지
그래 넌 계속 무시하든지 그건 날 더 무섭게 만들 짓
산 넘어 산 걍 넘어가
강 넘어 강 다 넘어가
산 넘어 산맥 강 넘어 바다
다 넘어가 그 담을 봐
기대가 적음 실망도 없대
근데 난 모든 게 기대가 돼
내 기대에 찬 슛 골일 게 뻔해
아까운 슛 따윈 취급 안 해
백 백전불태
100% 터져 포텐
패기와 객기로 후퇴 앞에 퉤
백 백전불태
열정을 불태워
실패를 두려워하란 말은 못 배워
자신이 넘쳐 흘러내려
확신에 차서 꿈을 set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