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7 in the morning, its raining
틈만 나면 그 때의 우린
약속했었지 Promised me everything
모든 걸 주겠다고
빗소린 널 데려와
잠들지 못했어 나
자꾸 괴롭혀
조금씩 번져가
그때 놓아야 했을지 몰라
이제 그 감정들을 배운 난
이렇게 나는 너를 스쳐 가
하루종일 너의 흔적만 찾다가
짙게 남은 널 지우다가
why?
baby why?
Lie
Your lie
아직도 그 순간 속에 살아
이미 멀어져 간 너인데
서울의 날씬
몇 달째 비만 내렸어
우울한 100일
무궁화꽃은 볼일 없겠군요
집 앞 화단 앞에
다 시든 잎이 나 같아 보이지만
우연히 만나도
그건 우연일 뿐야
나는 이렇습니다
괜한 기대는 마요
생각만으로만
완성된 이별에 맴돌다가
다시 또 뒤돌아보는 건 왜일까
why?
baby why?
Lie
Your lie
아직도 그 순간 속에 살아
이미 멀어져 간 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