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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Child] [cheolbuji] lyrics
철부지 [Child] [cheolbuji] lyrics
turnover time:2024-11-16 08:59:49
철부지 [Child] [cheolbuji] lyrics

하루의 끝에 혼자 있어

공허한 이 밤이 싫어 막막한 시간 속에

엉켜버린 생각이 풀어지지 않은 채

놓아버린 마음에 고갤 숙이네

반복된 불면에 외로움이

쏟아져 그 자리엔 슬픔이

알아주는 사람도 없이 늘

나만 알고 있는 비밀 속에

모든 게 다 두려워 날 감춰

나는 철부지 여린 아이 같아

이 세상 속을 살아가기엔

눈물이 고일 때쯤 잠에 들어

그렇게 하루가 저무네

숨이 막혀와 woo

또 그렇게 난 밝은 아침이 오면

아무 일도 없는 듯 집을 나서

모든 게 무뎌져 익숙해진 일상들에

한없이 또 한숨을 뱉어내

반복된 상황들이 미워져

모른 채 살아가기엔 복잡해

알아주는 사람도 없이 늘

나만 알고 있는 비밀 속에

모든 게 다 무서워 날 감춰

나는 철부지 여린 아이 같아

이 세상 속을 살아가기엔

눈물이 고일 때쯤 잠에 들어

그렇게 하루가 저무네

점점 피하고 싶어져 모든 게

정말 모르겠어 뭐가 답인지

누가 대답을 좀 해줬으면 해

누군가 단 하루라도 나 대신 살아줬음 해

시간은 늙어가는 중인데

나는 철부지 어린 아이 같아

이런 날 좀 달래줬으면 해

눈물이 고일 때쯤 잠에 들어

그렇게 하루가 저무네

숨이 막혀와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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