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많은 게 변해도
내 마음은 믿고 있어
바빠서 잘 못 보겠지만
때론 많은 게 변하지는 않길
따듯한 내 기억 속에
우리 함께 있기로
엄마 나는 괜찮아
가끔은 걱정만
되는 첫째 아들이지만
엄마 나는 걱정 마
이 노래를 부를 때는
진짜 행복하니까
포기란 배운 적 없어 한 번 더
엄마 청춘을 재방송
유행이 돌고 돌아 결국
제자리를 반복
하듯이 훌쩍 커버린
내가 엄마께 오롯이
엄마를 위해 노래 부를게
가끔은 짊어진
무게가 너무 무거워도 신경 쓰지 마
오늘이 너무 힘들어도 내일은 오니까
최고라 말 안 해도 돼 이미 내가 알고 있고
다른 이들에겐 내가 증명 할 테니까
때로는 밤이 되면 다른 날보다 힘들어
지쳐 쓰러져도 우리를 보고 견뎠던
엄마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해
세상은 차갑고 쉽게 내주지는 않기에
나 다시 돌아가면
조금 더 많은 시간을
보냈으면 해 같이
왜 몰랐을까
이제 와 늦은듯한 후회를
이 밤 지나 계절이 바뀌어
더 시간 지나 시간이 지나면
그대를 웃게 할 수 있을까요
때론 많은 게 변해도
내 마음은 믿고 있어
바빠서 잘 못 보겠지만
때론 많은 게 변하지는 않길
따듯한 내 기억 속에
우리 함께 있기로
때론 많은 게 변해도
내 마음은 믿고 있어
바빠서 잘 못 보겠지만
때론 많은 게 변하지는 않길
따듯한 내 기억 속에
우리 함께 있기로
엄마 난 괜찮아
가끔 엄마가 보고 싶긴 해도
어리광 피울 나이는 지났으니까
아들은 잘 지내 여기서도
내가 만든 노래가
조금은 힘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