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거릴게 할 말 떨어질 때까지
음악은 내게 삶을 줬지만 너희들에겐 Nuthing
내 수십 년은 삼분 짜리 여흥이 돼
요즘은 더 짧지 1분 되기도 전에 Cut that track
반대로만 가고 있다는 기분 그 와중에도 말야
상처를 치유 받았다는 연락을 가끔 받아
그 사랑은 고맙지 안돼 돈으로 전부 환산이
그게 아쉬울 때 있어 왜냠 가끔 돈이 훨씬 와닿으니
“모래색 GT is my new whip”
“4억 짜릴 충동적으로 구입”
저게 구라가 아닌 걸 누구나 알아 That's the point
내 음악에 저런 가사들을 안 쪽팔리게 써넣고
싶어 잔뜩 근데 팬들은 가사 한 줄도 놓치지 않지
어디서 돌이 날아올지 모르면서 맞지 한방씩
But u never knew that im the bition gang right now
Heading straight to the game but you know im not playin right now
PAID IN SEOUL 내일이 오는 한 오직 직진
현자 왈 : 거인들에게도 작은 고민 있지
So 덩치에 걸맞는 걸음으로 성큼
고민들이 개미만 해질 때까지 벌크업
그게 지금의 내 결론인 거 같애 아마
올해 첨으로 좀 유명해져 봐야겠단 말을
진심으로 해봤어 아빠가 좋아하더라고
언제 한번 말한 것 같은데 울 아빤 Taxi driver
젊은 손님 태우면 인상착의를 본대
나랑 비슷한 옷 입고 있으면 아빤 참질 못해
난 울 아빠의 자랑 좀 부담스럽다만
너가 만약 나를 싫어한다 해도 어쩌다가
그 차를 탔다면 그 잠깐은 참아줘
잘난 아들과 닮았다는 말에 웃는 전화를 받어
난 이게 오래갔음 하지 가끔은 귀찮아도
요즘엔 그때만큼 싫지 않아 취해서 건 전화도
기왕 바뀔 거라면 후횔 남긴다 해도 좋은 만한 곳을 찍어 내비에
신호 대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