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거리는
너무 황폐해서 먼지 날리는 가슴이야
움켜쥘수록
겉잡을 수 없이 튀어올르는 가슴이야
(뒤엉켜) 뒤엉켜 (뒤엉켜)
모든게 너무나 어지러워
(사방이) 사방이 (사방이)
모두 막혀 있는 답답한 가슴
나를 꺼내야해 woo
심장이 숨에차 할때까지
죽어라 뛰면은 좀 나아질꺼야
소리쳐 노래 부르다 말고
토하듯 울어도 좀 나아질꺼야
내가 아는 난
아무에게도 날 들키지 못한 못난 나비
어딜 향해서 날고 있는 줄도 모르는
불쌍하고도 또 불쌍한 나비
(뒤엉켜) 뒤엉켜 (뒤엉켜)
모든게 너무나 어지러워
(사방이) 사방이 (사방이)
모두 막혀 있는 답답한 가슴
나를 꺼내야해 woo
심장이 숨에차 할때까지
죽어라 뛰면은 좀 나아질꺼야
소리쳐 노래 부르다 말고
토하듯 울어도 좀 나아질꺼야
(나아질꺼야) 내 기분도
(맞춰질꺼야) 내 꿈의 조각들도
(날아볼꺼야) 내 속에 깊이 가둬 두었던
내가 원하는 멋진 날개로 woo
한번은 높이 날아 올라서
새로운 공기를 난 마셔볼꺼요woo
특별히 원하는 건 없어
그저 내 존재를 난 확인할꺼야
그러니 더는 나 아프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