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향수까지 챙겼나
네가 준 립밤 굳이 꺼내 보이고
어이없긴 해도 마음이 말도 없이 뛰는 게
우리 사이엔 친군 없다나 뭐 blah blah blah
붉게 그을린 내 두 볼은 놓친 채
눈치 탓인진 몰라도 애써 Cool
괜히 계속된 어색에
되려 모른 척 어렵게 oh
지어 내기 직전 빙 둘러 뱉을 말
넌 꽤 길게
oh 친구 같았는데 밤새
모든 게 너 일 땐 어떡해
별 Sign 없이 넌 알아챌 게 뻔하고
내가 봐도 이건 비상사태
Maybe it's just true...
뭘까 왜 가만히 있는데
맴돌아와 네 목소리
언제부터일까 이상해
하루 종일 네 연락만 기다려 나
붉게 그을린 내 두 볼은 놓친 채
눈치 탓인진 몰라도 애써 cool
긴가민가한 기분에
되려 모른 척 어렵게 oh
지어 내기 직전 빙 둘러 뱉을 마음
넌 꽤 길게
oh 친구 같았는데 밤새
모든 게 너 일 땐 어떡해
별 Sign 없이 넌 알아챌 게 뻔하고
내가 봐도 이건 비상사태
Maybe it's just true...
정신없이 또 긴 밤의 끝에서
네가 여러 색 빛깔 마치
Maybe it's just 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