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짧았던 20년
뭘 그렇게 지나가 또 또 또 1년
요샌 코로나가 최고 빌런
난제의 굴레에서 벗어나긴 일러
썻던 가사를 자꾸만 빌려
헛 된 생각에 자꾸만 밀려
술 없이 안주하며 또 또 또 미뤄
뭘 그렇게 지나가 또 또 또 1년
막힌 작업 막힌 공연 자존감은
바닥에 고개를 숙여
생계를 잃어버리고 혼란에 빠진
아마추어들은 숙연
살아남거나 죽거나 울거나 웃거나
피하든가 붙든가
지켜라 굳건함 정말로 중요함 가슴속 새겨라
니체가 말했어 신념은 감옥이야
바꾸고 싶다면 전부 버려
잃는게 많단건 전부 변명
시간 부족해서 3끼정돈 걸러
오지랖 펼치라해 난
i dont give a fuck
X되던가 되던가 두가지 방법
넘어져도 일어날 준비해 낙법
달라지고 싶어서 받았어 바턴
흔한 말이지만
Come up from the bottom
여보세요 그래 나야 난 잘지내
성공한다는건 어쩌면 깊은심해
올라가야지 뭐 너와 약속한건
지킬거니까 믿고 기다려줘 더 한번
We go up to the sky
We go up to the sky
We go up to the sky
비상하지 우리 방식
We go up to the sky
We go up to the sky
We go up to the sky
실패하지 않아 이건 우리 방식
차갑게 빛을 잃어버린 도시
오늘도 집에 돌아오면 몹시
피곤해 우린에겐 필요해
해독제가 아닌 피로회복제
동이트는 저녁?해가지는 아침
카페인 니코틴을 계속 들이마심
이리저리 치이고 치여 못잡는 갈피
얇은귀로 인해 사탕발림
여기는 마치 전쟁통
구리면 바로 버려지게되 걸레통
절대로 감정적으로 생각하지마
성공의 기회는 한정적
앞으로 죽어라 뛰지만 뒤로 걷는 기분
모두에게 보여주는 기대치를
져버릴수 없으니 계속 걸어 걸어
갈길이 멀어 멀어 어깨에 무게를 덜어
약 8년전 천호동부터
맘잡고 시작 했지만 너무 굼떠서
딴 애들 보다 많이 꿇었어
올라가는 애들이 부러워서
피가 나도록 입술을 물었어
포기는 병신들이나 하는거지
자꾸 벌레가 꼬여 잘라버려 cut it cut it
가짜들은 dirty dirty 싹다 버림 버림
좆밥들은 어리버리 물 들어올때
노저어 정신없이 그까짓 희망에
기분은 넘실넘실
어김없이 책상 앞에 앉아 얼키설키
어림없이 고난 마주하며 또 또 다시
힘들겠지 어림없이 그렇다면 멋이 없지
더 더욱 거침없이 강해지고
자비 따윈 주지않아 Mercy
여보세요 그래 나야 난 잘지내
성공한다는건 어쩌면 깊은심해
올라가야지 뭐 너와 약속한건
지킬거니까 믿고 기다려줘 더 한번
We go up to the sky
We go up to the sky
We go up to the sky
비상하지 우리 방식
We go up to the sky
We go up to the sky
We go up to the sky
실패하지 않아 이건 우리 방식
사심없이 찔러놨어 내 마음 작은틀
걸어놨어 길러놨던 객관성 잡은듯
성공이냐 실패냐 구분짓던 속마음은
Mr. Mr. Mr. 남자기에 포부부터 지켜
아니면 비서비서비서 비석세우듯
시키는대로 살으셔
사는게 실패로 끝나는놈
사업에 실패해 꼴나는놈
내 주변 구성에 힘빠진 몸
힙합이 좋다며 뛰어든 moll
뭘 뭘 뭘 또 뭘그렇게 시끄럽게 잔소리
써먹는 폼 내 친구들은 말해
몇년째 똑같은 반복엔 행동이 곧 짠해
상공이라 말하겠지 가능성이
가는곳 혹은 반에 반에 방식이
구분됐어 이빨 갈은걸 까대지
현실에선 사는건 기간 정하는게
아닐테고
버틸려면 절때 무너져선
안돼고 제대로 사는삶은 구분 지어
재때 오는 성공엔 수를 세어
세게 오는 나이값엔 불을 태워
실패가 반복인삶은 벗어놔야해
가슴가운데 한숨을 뱉네
비상 카운트에 목표를 꽂네
시간 가는건 도돌이표네
걱정해 미래에 대한 틀
결정해 미래에 대한 틈
역정 안해 미래에 대한 뜻
던컨이 처럼 초심 맘 가진듯
여보세요 그래 나야 난 잘지내
성공한다는건 어쩌면 깊은심해
올라가야지 뭐 너와 약속한건
지킬거니까 믿고 기다려줘 더 한번
We go up to the sky
We go up to the sky
We go up to the sky
비상하지 우리 방식
We go up to the sky
We go up to the sky
We go up to the sky
실패하지 않아 이건 우리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