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는 못 내도 벨트는 베르사체
앨범을 못 내도 머리는 African hair
대게 래퍼들 그렇듯 일단 군대는 미루고
범인으로 남기 싫어 시작한 일은 곧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삶을 치르고
좀처럼 풀리지 않는 나의 커리어 플랜
처음 랩을 뱉을 땐 누가 얼마를 벌든
i was payin' mo' attention to sick flows
전설들의 라임 노트, 엇비슷하게나마
닮는 게 다가 아닌 걸 알쯤엔
이미 만석이 된 돈방석
같이 사비 털어 공연하던 그때 그 형은 얼마 전
차를 뽑았고 아는 동생은 회사 계약 곧 발표
나도 함께 공연할 땐 같은 부류인 줄 알았는데
아직도 혼자 못난 놈
가벼운 행보에도 재물복이 따라붙는 저들과 달리
지극히 평범하다는 게 나의 지난 5년 동안의 알리바이
명품 장신구에 한눈팔더니 더는 좋은 음악이란 게 뭔지
모르겠다. 이젠 그냥 다 내 탓으로 돌려야 속 편하지
그래 중요했었네 잘난놈이 되는 게
yea i had that master plan 이 삶은 그 aftermath
평범한 놈으로 살다 죽는 건 너무나 애석해
이 세상은 오로지 넌 안될 거란 말뿐이지 재수 없게
i was findin ways made beats in 90s way
질투와 자책은 장애물일 뿐이지 to your brighter day
누구나 핑계는 많지만, nobody cares
이유 따윈 없으니 찾지 마
yea they only wanna see what you get
지금 내 모습을 만든 것은 그저 나 자신인 것을
공짜는 없어 일어나 어서 놓치지 마 니 bus
지금 내 모습을 만든 것은 그저 나 자신인 것을
공짜는 없어 일어나 어서 놓치지 마 니 b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