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는 건 외롭기도 하지만
헤어짐이란 짐은 없는 거야
불빛 어린 밤
차가운 바람 따라
들리는 작은 노랫소리에
한 발 두 발
아무도 모르게 다가가볼까
그러면 잊혀지려나
버려진 낙엽 조각을 따라
거닐고 거닐다 보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기억의 아픔은 모두 잊은 채
그저 잠이 들고 나면
항상 바라보던 니가 있기에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내 눈물은 왜 마르지 않을까
언제는 재미있었나
언제는 슬프기만 했나
내게는 아무 의미 없는걸
한 발 두 발
아무도 모르게 다가가볼까
그러면 잊혀지려나
버려진 낙엽 조각을 따라
거닐고 거닐다 보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기억의 아픔은 모두 잊은 채
그저 잠이 들고 나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대
거닐고 거닐다 보면
다시 만날수있을까
그저 잠이 들고나면
항상 바라보던 니가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