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너무 밉고 싫어 너를 볼 수 없잖아
너무 덥고 비가 오는 날을 너는 싫어하잖아
아니 어쩜 날씨가 좋아도 네가 날 만나줄까
너도 속는 셈 치고서 나의 부탁을 들어줄래
용기가 필요해
나 많이 조심스러워요
알 것 같아서 그대 마음을
난 중요한 사람이 아닌 걸
그대에게 난 그냥 여기까진 걸
I feel my heart is broken no oh oh
근데 부담이 되긴 싫어요
내가 불편해 달아날까 봐
아파 말은 안 했지만
하루 종일 무기력해
어 지금 전활 걸까
근데 용기가 안 나
바라보다 끝날까
그게 너무 걱정돼서
내 맘을 표현할까
그게 부담이 될까
요즘 날씨 너무 밉고 싫어 너를 볼 수 없잖아
너무 덥고 비가 오는 날을 너는 싫어하잖아
아니 어쩜 날씨가 좋아도 네가 날 만나줄까
너도 속는 셈 치고서 나의 부탁을 들어줄래
용기가 필요해
그냥 편한 사이로만
날 생각한다면 어쩔 순 없죠
감정을 맘대로 할 순 없으니
근데 점점 커져가는 나의 맘
더는 붙잡을 수 없을 거 같아
혹시 나 혼자서 또 급한 건지
신경은 내 핸드폰에
온종일 너의 연락에
내가 말 잘못했나
신경을 꺼보지만
근데 그게 잘 안돼
몇 분 후에 또다시
핸드폰을 쥐고서
자꾸 확인을 하지
요즘 날씨 너무 밉고 싫어 너를 볼 수 없잖아
너무 덥고 비가 오는 날을 너는 싫어하잖아
아니 어쩜 날씨가 좋아도 네가 날 만나줄까
너도 속는 셈 치고서 나의 부탁을 들어줄래
용기가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