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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Barely] [gyeou] lyrics
겨우 [Barely] [gyeou] lyrics
turnover time:2024-09-29 22:28:45
겨우 [Barely] [gyeou] lyrics

어떻게 어떻게 해

가지마 떠나지 마

닦아내도 참아도 멈출 수 없어

이렇게 나를 떠난 마음을 어떡해야 해

사랑이라 그랬지

하루에 몇 번씩 내 뺨을 스치며

없으면 안 된다고

못살 것 같다고 울던 너잖아

겨우 맘을 열었어 너만 보려고

사랑이 영원할 줄 믿었던 날 원망할게

어떻게 열어 본 마음이야

어떻게 추스려본 다음에야

어떻게든 되겠지만 말이야

내 가슴 속에 화석처럼 굳은 추억이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 나를 찾아와서 괴롭힌단 말이야

마지막이 될 줄 알았던 너

What should I do? Baby, I don't know

어떻게 어떻게 해

가지마 떠나지 마

지난 사랑 때문에 더 힘들었어

또 다시 지나가는 향기가 날 어지럽게 해

날 웃게 만든 것도 항상 웃던 것도

진심이긴 했니

어김없이 내 앞에 꽃을 내밀었던 손끝 떨림도

겨우 맘을 열었어 너만 보려고

사랑이 영원할 줄 믿었던 날 원망할게

살며시 다가온 후에

내 맘을 흔들어놓구 예

떠날 준빌 하는 너의

뒷모습 바라보며 난 후회

살며시 다가온 후에

내 맘을 흔들어놓구 예

떠날 준빌 하는 너의

뒷모습 바라보며 난 후회

아직은 이별에 익숙하지 않아

너 떠나고 나면은 나는 어떡하나

또 한 번의 배신에 나는 너무 화나

맞잖아 니가 준 상처로 너무 아파 나

절대 상처 주지 않겠다고 맹세한 건 다름 아닌 바로

너였어 이제 기억이 나

너역시 이제 신물이 나

어떻게 어떻게 해

가지마 떠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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