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수백 번을 외친 다음 여기에 섰다
지옥 같은 남양주엔 알바가 천국 스마트폰 이전에 나의 발이 어플 huh!
체어맨에 깔려 내 시티백, 생선의 대가리를 딸 때 그 비린내
저번 달에 보험비랑 방세가 밀릴 때조차도 꿈을 꿨던 무대가 현실이네
다 똑같이 살 바엔 깡통 같은 나의 삶을 자랑할래
인생 반 토막이 나도 내 기준의 멋이 아님 절대 발악 안 해
그래 어머니는 건물을 닦고 암에 걸린 아버진 여전히 노가다 꾼
고개 숙이면은 안 바뀌어 턱 치켜들어 유지하는 나의 깔롱
우린 우리 위치를 알고 난 나를 닮은 놈의 지지를 받아
절대 하지 마라 시키는 대로, 그럼 기득권들에 gg를 받아
체할까 봐 안 먹는다면 쓴맛만 보고 뒤지는 거,
삶은 달콤해 멈춤 없다면, 그리고 지금, 뒤집는 거야 가자
사고가 난 건데 사고를 친게 돼
난 또 빡쳐서 무대서 사고를 치게 돼
씻어도 길거리 냄새가 선을 넘네 X발 다
됐고 피 쏠리는 대로 난
마빡 들이대 난 고집불통 빡빡 우기네
자존심 구기게 누가 나보고 무리래
날 빡치게 하면 박치기 박살 마빡 들이대
발바닥에 불이 붙지 그 상태로 나는 훈민정음 드리블링
누가 들이대지? 옆엔 국보 1호 MC 난 국뽕 1호 MC huh yuh
래퍼들은 grrrrr 난 K2를 grrrrrr 나의 피는 라면도 끓여
먹지 않음 불어 그럼 바로 수저 들어 흙을 털어 내가 먼저 우리 집의 한을 풀어
허잇 정상의 높이 그걸 왜 네가 정해 낙하산도 노잼이지
난 내가 만든 산에 부자들이 올라타게 만들어 그게 나의 노후대비지
거리 놈이 아닌 놈과는 거릴 둬 내가 가오 잡다 망할 거란 너는 어딨어
개똥 파리 같은 새끼들아 앵앵거리다가 쏘여 내 입안에 벌 있어
수입산 끼리끼리 기 싸움하는 중고차들 천지 삐깔, 다 비슷함 huh
남 기준에 벽돌을 쌓아 국산에 집착하는 내가 제일로 비쌈 huh
돈 없음 집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으라고? 이미 집이다 임마
일동 아가리 묵념 다 익었다 이제 뒤집는 거야 가자
사고가 난 건데 사고를 친게 돼
난 또 빡쳐서 무대서 사고를 치게 돼
씻어도 길거리 냄새가 선을 넘네 X발 다
됐고 피 쏠리는 대로 난
마빡 들이대 난 고집불통 빡빡 우기네
자존심 구기게 누가 나보고 무리래
날 빡치게 하면 박치기 박살 마빡 들이대
어제의 그림자는 내일의 빛
내일 없이 사는 게 제일이지
벌컥 예 뻐끔 예
빼지마 삶에 대한 배임이지
어제의 그림자는 내일의 빛
내일 없이 사는 게 제일이지
벌컥 예 뻐끔 예
빼지마 삶에 대한 배임
예술가가 모이면 돈 얘기만
큰 거 몇 장 벌 때니까 보채지 마
불안이 불행이 아닌 성취가 되게
Tax만 떼가도 애국자가 되게
Stacking bills 고민은 핑거 스냅
소맥에서 위스키와 진저에일
때 빼고 광내고 판 키운 데도
길거리 냄새는 안 지우네
사고가 난 건데 사고를 친게 돼
난 또 빡쳐서 무대서 사고를 치게 돼
씻어도 길거리 냄새가 선을 넘네 X발 다
됐고 피 쏠리는 대로 난
마빡 들이대 난 고집불통 빡빡 우기네
자존심 구기게 누가 나보고 무리래
날 빡치게 하면 박치기 박살 마빡 들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