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baby 나의 baby 왜 이리 아파 보여
괜찮대도 내 눈엔 전혀 안 괜찮아 보여
우리가 어떤 사이야 눈빛만 봐도 알아
속상하게 하지 말고 말해
찡그린 표정 해봐야 내겐 안 통할걸
사실은 알고 왔지만 또 묻는 이유는
내가 너의 등받이가 되고 싶어서야
속상하게 하지 마 바보야
Baby 왜 몰라요
이렇게 너만 바라보는 내
손을 잡아 줘
놓지 말아 줘
문을 열고 들어오며 옆머리를 넘기고
웃으며 인사하는 너의 모습에 반해
지금껏 너의 앞에 앉아있는 내가 대견해
넌 아닌가 봐 행복한 내 모습에 반해
찡그린 표정 해봐야 네 맘은 안 바뀌어
사실은 우리 얘길 하려는 걸 알지만
난 어떻게든 너와 나를 지키고 싶어
속상하게 하지 마 바보야
Baby 왜 몰라요
이렇게 너만 바라보는 내
손을 잡아 줘
놓지 말아 줘
오늘은 괜히 슬프니까
꼭 우리가 헤어지는 날 같으니까
아무 일 없다며 손잡아 줘
아무 일 없다면
오늘은 괜히 슬프니까
꼭 우리가 헤어지는 날 같으니까
아무 일 없다며 손잡아 줘
아무 일 없다면
Baby 왜 몰라요
이렇게 너만 바라보는 내
손을 잡아 줘
놓지 말아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