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마치 오로라
신기한 아우라
로 내게 다가와
내 맘을 훔치고 떠나
I feel like Plasma
넌 나의 지구같아
그 속에 끌려 난
마주한 거 같아 매일 밤
눈이 부신 오묘한 너의 빛
홀린듯 계산 없이 진심으로 너
에게 빠진 순간들이
짧은 환상같이 스쳐지나갔지
만 비워놀게 니가 있던 자리
날 보며 웃던 니 표정
그 따뜻함이 날 녹여
겁 없이 네게 데이트를 하자 말했던
내 모습이 너무 어려
쑥맥처럼 보였을꺼란 생각이
더 초라하게 비춰져
너의 사소한 스킨쉽에
심장이 터질듯 해
얼굴이 빨개졌던게
진심였다는건데
왜 계속 멀어지는데
순수하다는건데
넌 내가 재미가 없다고 씹네
넌 마치 오로라
신기한 아우라
로 내게 다가와
내 맘을 훔치고 떠나
I feel like Plasma
넌 나의 지구같아
그 속에 끌려 난
마주한 거 같아 매일 밤
눈이 부신 오묘한 너의 빛
홀린듯 계산 없이 진심으로 너
에게 빠진 순간들이
짧은 환상같이 스쳐지나갔지
만 비워놀게 니가 있던 자리
이촌동을 같이 걷던 날
비도 내려 감성 젖던 날
마을버스도 같이 탔던 밤
영화 같이 난 해피엔딩일줄 Fxxk !
pimpin on em bitches 넌 걍 one of em
딴 여자로 switchin 하루에도 여러번
이런말하는 Gangster가 되고싶었는데
너를 바라보고있는 내모습은 찐따같애
래퍼들을 혼내듯이 나를 타박해
하얗게 빛나는 니 미소로 속이 까맣게
타갈때 설레발을 담당하는 세포가 날 장악해
아인 몇 낳을래
사주팔자 같은건 혹시 믿니
난 사실 보기 좀 겁나는데
지병같은건 없니 건강해
잠에 들기 전에 전화해
이번주말에 만남 뭐할래
반갑지 않은 니 반응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않아 먼저 연락안했더니
넌 내게 절대 먼저 연락안와
왜 몰랐을까 넌 관심이 없잖아
니가 날 갖고 논것같아서 화나
아무렇잖은 척 니 인스타를 언팔함
넌 마치 오로라
신기한 아우라
로 내게 다가와
내 맘을 훔치고 떠나
I feel like Plasma
넌 나의 지구같아
그 속에 끌려 난
마주한 거 같아 매일 밤
눈이 부신 오묘한 너의 빛
홀린듯 계산 없이 진심으로 너
에게 빠진 순간들이
짧은 환상같이 스쳐지나갔지
만 비워놀게 니가 있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