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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잠시만 [annyeong, jamsiman] lyrics
안녕, 잠시만 [annyeong, jamsiman] lyrics
turnover time:2024-11-06 02:25:26
안녕, 잠시만 [annyeong, jamsiman] lyrics

두 눈을 찡그린 저 석양 사이로

어둑해지는 길거리

수줍던 웃음도 따뜻한 온기도

돌아서면 꼭 보일 것 같아

오늘도 천천히 저 하늘에 불러본다

잘 있냐고

안녕 잠시만 여기서

이제 내게 기대도 좋아

쏟아진 별처럼 잠시만 울자

눈물아 그만 오늘도 입술만 물다

수많은 별들이 밤 하늘에 그려진다

잘 있다고

안녕 잠시만 여기서

너를 만날 수만 있다면

이 길의 끝까지 달려갈 텐데

왈칵 찬 슬픔에 앞이 보이질 않아

안녕 잠시만 여기서

이제 내게 기대도 좋아

쏟아진 별처럼 잠시만 울자

눈물아 그만 오늘도 입술만 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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