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HEIZE & DEΔN]
약이라도 타놓은 걸까
Yeah (I said it's true)
평범한 네 목소리에 (I said it's true)
냉수를 들이켜도 쓴 커피를 마셔봐도
너무 달아, 이거 왜 이래
(I said it's) killin' me softly
[Verse 2: HEIZE]
일부터 열까지 네 과거들까지
빠삭하게 다 아는 내가
대체 뭔 바람에 이러는지
애써 뺑 돌려 말도 못하고
속이 터져 더위를 먹었다 하기엔
오래 됐는데 이거 원 (What?)
또 네 주위만 맴도네
[Chorus: HEIZE & DEΔN]
(I can give you the world)
너만 내게로 온다면
(I can give you the world)
넌 말만 해
뭐든 간에 다 해줄 텐데 yeah
유난히 길던 봄부터
코 앞에 닥친 여름까지
Thinking 'bout, you baby, yeah
[Verse 3: DEΔN]
7월의 햇볕보다 뜨거운 밤
모든 주말이 그렇듯 또 식겠지만
오늘은 다를 걸 미뤄왔던
내 그 간의 감정들을 말 할거야 너에게
I hope we'll be okay
전부터 기다린 UMF티켓도 전부 다 밀어둔 채
널 만나러 가는 길 Baby 가벼운 향수도 뿌리고
고이 모셔 놓은 조던도 꺼냈는데
그 때 걸려온 너의 call, "나 오늘 못 나갈 것 같애"
[Chorus: DEΔN]
(I can give you the world)
너만 내게로 온다면
(I can give you the world)
넌 말만해 뭐든 간에
다 해줄 텐데 yeah
유난히 길던 봄부터
코 앞에 닥친 여름까지
Thinking 'bout you, baby, ooh
[Verse 4: DEΔN]
오가는 사람들 속 나 혼자 (떠나가는 밤을 위로해)
(But) 오늘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
너의 전화번호를 누르고
[Verse 5: HEIZE & DEΔN]
더 망설이다가 다른 여자 곁에 널 보게 될 지 몰라
눈치 좀 보다가 내 이야기 아닌 척 하며 슬쩍 떠볼까
난 "몰라몰라" 하면서 두 번의 계절이 너와 나의 곁을 지나갔구나
지금 이 순간도 난 네가 보고싶구 막 확실하게 해야겠어 이제 그만
사실 5월이면 좀 급해 보일까 해서
다음 6월이면 바쁠 게 불 보듯 뻔해서
(그러다 여기까지 왔어 친구인 티는 다 벗었어
You already know)
흠.. 그러니까 내 말은..
[Outro: HEIZE & DEΔN]
You're fine
I'm fine
And July
Oh 이유는 충분하잖아 Baby
You're fine, I'm fine
And July, oh (you know?)
난 남자일 때가 더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