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톨이야
불쌍해 보여 넌 뭔데
나는 외톨이야
혼자였었지 난 원래
가는 사람 마다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오늘 하루만 내 곁에
난 외톨이야
집어쳐 희망 가득한
동화 속 얘기들은 의미 없어
혼자 남아있기 위해 너를 빼지
삐까번쩍 미러볼
나 정반대인 넌 나의 baby
오늘 밤 난 기어코 만취 우
하루를 망침
어디에도 어울릴 수가 없는가 봐요
하늘은 파랗게 왜 그래 재수없게
행복은 오묘하게 날 피해가나 봐요
하늘은 까맣게 다가와 매섭게
나는 외톨이야
불쌍해 보여 넌 뭔데
나는 외톨이야
혼자였었지 난 원래
가는 사람 마다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오늘 하루만 내 곁에
나 난 외톨이야
지긋지긋해
더이상 묻지 말아줄래
넌 비웃겠지
그게 더 맘 편해 이젠
사랑 마다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언제쯤 올까 내 곁에
난 나 외톨이야
가시밭길을 굴러 내 몸 성치 않아도 꿇은 적은 없어
그때 다시 날 돌아가게 해준대도
너와 나 형 오 그건 두 번 다신 없어
반듯하게 자란 한 송이 꽃이 돼
나 날아 그런 것들은 꿈이었던 거지
이제는 나는 안 거지
내 뭉치들 cling clanc
길에다가 던져
어디에도 어울릴 수가 없는가 봐요
하늘은 파랗게 왜 그래 재수 없게
행복은 오묘하게 날 피해가나 봐요
하늘은 까맣게 다가와 매섭게
나는 외톨이야
불쌍해 보여 넌 뭔데
나는 외톨이야
혼자였었지 난 원래
가는 사람 마다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오늘 하루만 내 곁에
나 난 외톨이야
지긋지긋해
더이상 묻지 말아줄래
넌 비웃겠지
그게 더 맘 편해 이젠
사랑 마다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언제쯤 올까 내 곁에
난 나 외톨이야
오늘만은 날 내버려둬 두세요
아직 풀지 못한 고민들 때문에 머린 헤롱
아무것도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한데도
괜찮아요 원래 그랬던 대로 나만 외롭
다 그렇잖아요 모두 아퍼 또 넘 괴로워
오늘만은 우리들의 친구가 되어줄래요
지옥 같은 밤의 끝 아침에 도착해 난 매일
여기 이 자리에 남아있어
난 외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