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공기가
햇살을 밀치고
밤이 찾아온다
길어진 달과 같이
혼자 있는 난
많은 생각에 파 묻힌다
혼자 있는 시간이
힘들고 외롭지만
이런 아픈 시간도
지나간다
창밖에 보이는 불빛과
그 안에 홀로 비친 나의 모습
그래 난 조금은 쓸쓸하지만
내가 나를 위로해 줄 거야
이제는 난 알아
잘못한 게 아니야
그저 조금 다를 뿐이란 걸
혼자 있는 시간이
힘들고 외롭지만
이런 아픈 시간도
지나간다
창밖에 보이는 불빛과
그 안에 홀로 비친 나의 모습
그래 난 조금은 쓸쓸하지만
내가 나를 위로해 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