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 시간은 또 지나가겠지
올해의 봄은 두 번 다시 없을 테니
“사랑을 했다”란 말이
이렇게 실감 날 줄은 몰랐어
고통은 또 내 새벽을 메꿔
후회는 사랑을 대변해 줘
내면의 변화는 나를 죽여
되돌아보니 방 안 공허함이
속마음을 달래려 애를 쓰며
쳇바퀴 같이 굴러가는 지금이
좀 아까워 다시 시작하려 해
사랑받기에 과분한 아이지만
장담할게 네가 내 마지막
애틋해
돌아보니 애틋해
새벽이 너로 가득해
찬란했던 우리
서로 아주 많이
돌아보니 애틋해
새벽이 너로 가득해
이젠 떠나지 않을게
맘껏 불러줘 say my name
걱정은 안 해도 돼
니 곁에 있을게 baby
억지로 참아낼 때
더 보고 싶었어 baby
내 매일을 선물할게
넌 받아주면 돼 baby
찬란했던 우리 지금 너무 많이
애틋해
늘 그렇듯 시간은 또 지나가겠지
우리 함께했던 시간도 무뎌지겠지
잘 된 건 된 거고 후회 다음
행복이 떠올라서 매일
애틋한 상황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마음 그리고
오늘 하루를 말하자면
친구 전화에 반가워도
돈이, 시간이, 다음이, 타이밍
매일 다른 변명을 내세우고
너와의 모든 게
널 사랑하는 게
지금은 바뀌어 버린 게 아냐
오해하지 말아줘 bae
애틋해
돌아보니 애틋해
새벽이 너로 가득해
찬란했던 우리
서로 아주 많이
돌아보니 애틋해
새벽이 너로 가득해
이젠 떠나지 않을게
맘껏 불러줘 say my name
걱정은 안 해도 돼
니 곁에 있을게 baby
억지로 참아낼 때
더 보고 싶었어 baby
내 매일을 선물할게
넌 받아주면 돼 baby
찬란했던 우리 지금 너무 많이
애틋해
울음 참지 말고
딴 데 기대지 말고
그때 그대로
넌 꼭 여깄어
돌아보니 애틋해
새벽이 너로 가득해
이젠 떠나지 않을게
맘껏 불러줘 say my name
걱정은 안 해도 돼
니 곁에 있을게 baby
억지로 참아낼 때
더 보고 싶었어 baby
내 매일을 선물할게
넌 받아주면 돼 baby
찬란했던 우리 지금 너무 많이
애틋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