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달빛에 띄우는 노래는
구슬픈 사랑을닮고
해일처럼 다가온 내님은
산인지 구름일는지
어와 내 병이야
어와 내 병이야
이 병을 엇디하리오
내생에 마지막 사랑아
두 눈을 멀게한 내 사람아
그리워 이 꽃잎에 수를 놓으니
지기전에 보아 주소서
저 바람에 흘들린 별빛은
가녈픈 사랑을 닮고
그대 어깨 기대온추억은
못다한 사랑일런지
어와 내병이야
어와 내병이야
이 병을 누가 아리요
내생에 마지막 사랑아
두눈을 멀게한 내 사람아
그리워 이 가슴에 눈물담으니
아린 가슴 적셔주소서
내생에 마지막 사랑아
두눈을 멀게하나 내 사람아
그리워 이 가슴이 눈물 담으니
아린 가슴 적셔 주소서
세월이 흐른뒤에 다시 만나지련지
아픔이 아믄뒤에는 웃음이 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