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껏 자연스럽게
입꼬릴 올려
조금 무리라 해도
또 굳이 그렇게
정해진 답이 있듯
모두 닮으려 해
나조차 나를 지워
투명해질 때까지
(more changing my all)
태양 같은 너
길을 만들어
마냥 따라 달려
자꾸 숨이 가빠 벅차
난 그냥 바람이 되어
천천히 이렇게 불게
하늘 가득 우릴 채우자
and I say
yeah 이렇게나 다른 우리
처음엔 놀라 a-ha
달라서 좋아 이젠
커다란 뭔갈 꼭 채워가는 듯해
다시 또 놀라 a-ha
이렇게 좋아 이젠
처음엔 놀라
달라서 좋아 이젠
다시 또 놀라
이렇게 좋아 이젠
난 자꾸 깨끗하게 지워내
지난날들 뭐가 중요해
달라 보이는 나 자랑하듯 그래
새로 태어난 듯 쿨하게 또 굴어
울컥하게 아팠던 밤들
하나하나 쌓여 이렇게나 깊어
다 내 것 끌어안아
이젠 착 붙어 나를 더 키워가
비를 닮은 너
다들 당황해
온갖 색을 바꿔
나도 따라 흠뻑 젖어
난 그냥 구름이 되어
나대로 이렇게 갈게
서로 곁을 지켜 예쁘게
and I say
yeah 이렇게나 다른 우리
처음엔 놀라 a-ha
달라서 좋아 이젠
커다란 뭔갈 꼭 채워가는 듯해
다시 또 놀라 a-ha
이렇게 좋아 이젠
조그만 세상마다
간절히 바라는 것
모두 다른 걸
어느 무엇도 옳은 답은 없어
유일한 그 빛으로
누가 뭐래도 너
자유로이 더 사랑해
and I say
yeah 이만큼 가까운 우리
난 너를 알아 a-ha
너도 날 알아 이젠
온몸에 비슷한 시간들을 새겨
어쩌면 같아 a-ha
달라도 좋아 이젠
처음엔 놀라
달라서 좋아 이젠
다시 또 놀라
이렇게 좋아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