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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34분 [Nothing better] [12si34bun] lyrics
12시34분 [Nothing better] [12si34bun] lyrics
turnover time:2024-12-28 00:15:23
12시34분 [Nothing better] [12si34bun] lyrics

지난 과거 속에 흩어졌던 시간들과

수줍은 미소라는 우리 둘의 거리

그 사이를 살며시 물들여준 보랏빛 바다

아직 그리 오래된 연인은 아니지만

너와 나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하나 둘 새겨놓은

희미한 발자국이 내게 있어

Nothing better than that

어느새부터 자연스레내 안에 자라온 외로움에

나 아닌 누군가를 소중하게 생각한 적 없던 날들

아침 괴롭히는 눈이 부신 햇살

늦은 밤 길 비추는 환한 달빛

작고 사소했던 기억에

토라지고 가슴 설레여

이제 깨달았죠 단 하나의 사랑인걸

나 몰래 흘린 눈물 기억나지 않게

언제라도 따스한 바람 되어

널 감싸 안을게

가끔 환상처럼 사라질까 두려워져

언제나 비가와도 칠흑같이 캄캄한 어둠이 와도

그대 곁에서 기다릴게

Nothing better than that

수화기 너머 계속 재잘대던 수다

때로는 넘어져서 툴툴대는

내 곁을 지켜주는 네 말투 네 몸짓이 나를 웃게 해

지난 과거 속에 흩어졌던 시간들과

수줍은 미소라는 우리 둘의 거리

그 사이를 살며시 물들여 준 보랏빛 바다

아직 그리 오래된 연인은 아니지만

너와 나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하나 둘 새겨놓은

희미한 발자국이 내게 있어

Nothing better than that

하루에 꽃피고 시드는 세상

수 억 개의 사랑

새겨지고 지워져도 널 향한 내 마음

셀 수 없는 시간

천천히 흘러가도

처음 사랑을 약속한

그 날 그대로 영원할테죠 woo

이제 깨달았죠 단 하나의 사랑인걸

나 몰래 흘린 눈물 기억나지 않게

언제라도 따스한 바람 되어

널 감싸 안을게

가끔 환상처럼 사라질까 두려워져

언제나 비가와도 칠흑같이 캄캄한 어둠이 와도

그대 곁에서

나무가 돼서 쉴 곳을 주고

헤매지 않게 등불이 돼서

기다릴게 Nothing better than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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