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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60 [abeojiui 60] lyrics
아버지의 60 [abeojiui 60] lyrics
turnover time:2024-11-07 20:35:34
아버지의 60 [abeojiui 60] lyrics

좀 더 느렸으면 해요

빠르지 않아도 돼요

그저 바라보며 웃고

꽃내음 맡으며 걸어요

참 하고 싶었었는데

지나쳐 못했던 말

이젠 쉬어가며 그대

따스히 웃어요

어둡고 어두운

그대 삶 속에 긴 터널

우릴 위해 걸었던

그대의 날들은 아름답죠

웃어야 했기에

힘이 돼 주어야 했기에

터벅

터벅

끝도 없이 버텨왔네요

아버지

아빠

아니 그대

이제

조금은

쉬며

걸어요

아버지

아빠

아니 그대

이제

사랑의 숨

쉬며

걸어요

함께

우리

내게는

가장 멋진

아버지

아빠

아니 그대

이제

조금은

쉬며

걸어요

아버지

아빠

아니 그대

이제

사랑의 숨

쉬며

걸어요

사랑의 숨

쉬며

걸어요

우리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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