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봐 왔잖아
네 사랑을 긴 이별을
늘 상처받을 바엔 난 게 나아
똑바로 봐
우는 게 싫어서 그래
아픈 게 힘들어 그래
그런 널 볼 때마다
내꺼 하자
내가 널 사랑해 어
내가 널 걱정해 어
내가 널 끝까지 책임질게
내꺼 하자
네가 날 알잖아 어
네가 날 봤잖아 어
내가 널 끝까지 지켜줄게
매일 달리 변하는 달빛과
영원을 다짐했던 시간
너로 번져간 이 어둠 속에서
홀로 남은 세레나데
My Juliet
영원히 지지 않길
활활 타오르는 장미
창가 아래 같은 자리에서
널 기다려
내게로 와
웃는 게 좋아서 그래
편하게 해주려 그래
적어도 나만은 널
내꺼 하자
내가 널 사랑해 어
내가 널 걱정해 어
내가 널 끝까지 책임질게
내꺼 하자
네가 날 알잖아 어
네가 날 봤잖아 어
내가 널 끝까지 지켜줄게
내꺼 하자
내가 널 사랑해 어
내가 널 걱정해 어
내가 널 끝까지 책임질게
같이 가자
힘든 길 걷지마 어
쉽지 않았잖아 어
다시는 그런 널 보기 싫어
너의 사랑 없이 살 바에
미움 속에 죽겠다
우리 다시 만날 땐
꽃이 됐음 좋겠다
다시는 운명에 희생당한 바보가 되지 않아
운명이 우리를 갈라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