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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Melting Heart] lyrics
36.5° [Melting Heart] lyrics
turnover time:2024-11-15 06:39:41
36.5° [Melting Heart] lyrics

My girl 너 하나로

내 세상이 녹아내려

너와 나 사이 닿은

너의 체온이 나의 맘으로

찬 바람이 불어 움츠리듯 굳어

널 기다리면 이곳은

Wonderland

쌓여 있는 눈 그 위로 네가 걸어와

미소 지으면 사르르 햇살이 내려

어깨 위에 머리에 쏟아진

눈을 툭툭 털어주고

네 손을 용기 내서 맘잡고 꼭 잡고

계속 walk walk 걸어가면

너와 맞닿은 손 끝의 온기보다 더

왠지 모르게 열이 올라

난 이제 이 겨울이 더는 싫지 않아

어느 새

My girl

너 하나로 내 세상이 녹아내려

너와 나 사이 닿은 너의 체온이

나의 맘으로 번져

My heart

널 눈에 담으면

따스히 포근히 때 이른 봄이 와

나에게 이 겨울은

너라는 온도이니까

장난치며 웃다 물끄러미 보다

갑자기 네가 다가와 안길 때

난 처음처럼 조금도 익숙하지 않고

또 멍해진 채

바보처럼 다시 얼어붙어

하늘의 별조차 깊게 잠든 밤이야

걸음을 맞추고

또 죄 없는 소맬 만지작

Baby 네 고민을

소복이 내게 덜어

우리는 마치 연인처럼

반짝이는 이 거릴 걸어

우리는 마치 아이처럼

너를 쳐다보며 말을 할 때면

가끔 단어들의 의미가 사라져

Girl the only light

That I need is from

The crescent moon

Beneath your nose

네가 가진 그 미소는 완벽해

Only heaven knows

My girl

너 하나로 내 세상이 녹아내려

너와 나 사이 닿은 너의 체온이

나의 맘으로 번져

My heart

널 눈에 담으면

따스히 포근히 때 이른 봄이 와

나에게 이 겨울은

너라는 온도이니까

You 이 거리에 어떤 빛보다

붉어진 네 볼이 더 눈부신 걸

Oh baby

늘 너 하나로 녹고 또 얼어붙는 나

너란 기준에만 나 맞춰 버린 걸

Baby you're the only one my

My girl

너 하나로 내 세상이 아름다워

계절의 사이 나의 모든 순간에

네가 물들어 번져

My heart

너로만 이뤄진

향기로 가득한 계절이 반복돼

나에게 매 순간은

너라는 온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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