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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lyrics
36.5˚ lyrics
turnover time:2024-11-15 08:31:11
36.5˚ lyrics

나는 벗어나고 달아날수록

깊이 조여오는 어지러운 맘은

자꾸 커져가는 시계소리에

모두 맡겨둔채 잠이 들고 싶어

매일 두손을 모으고 까맣게 밤을 지새도

결국엔 외로운 하루만 나를 기다리고

추억이 너무 길어서 모두 자르지 못하고

아직 습관처럼 널 기억해

처음 달콤하던 사랑 그 뒤에

시리고 차가운 아픔을 숨기고

이젠 눈물마져 나를 비웃듯

어떤것에도 난 뜨거워 지지않고

무뎌진 삶에 무엇도 가슴에 땀이 흐르면

철없던 상처도 씻은듯 나아질거라고

세월은 모르게 하듯 그저 커버린 미움도

하얀 먼지처럼 날아갈거야

Ah- oh oh

붉어진 그 입술로 사랑이 나를 속여도

Ah- oh oh

널 위한 그약속도 모두다 잊혀지도록

무뎌진 삶에 무엇도 가슴에 땀이 흐르면

철없던 상처도 씻은듯 나아질거라고

세월은 모르게 하듯 그저 커버린 미움도

하얀 먼지처럼 날아갈거야

Ah- oh oh

붉어진 그 입술로 사랑이 날 속여도

Ah- oh oh

널 위한 그약속도 모두다 잊혀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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