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3기 오프닝 '꿈을 향해' [myeongtamjeong konan 3gi opeuning 'kkum-eul hyanghae'] lyrics

그대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 꿈들을

요즘 들어 자주 본다며

풀이 죽은 나를 보며 아무런 말 없이

주머니 속에 차가운 나의 속을 꼭 잡아 주는 그대

누구보다 더 활짝 피어나려는 꽃처럼

슬픈 빗물에 젖어도

빨간 잎은 화려하게 반짝일 수 있게

그대와 나 약속했던 아름다운 하늘 그곳을 향해

아직은 여린 우리 서로의 힘이 되어 계속 달려가

그대와 나 밝게 빛나는 별이 되는 그날까지

그리운 나날들에 사랑은 더 커져만 가네

그리고 또 언젠가는

내일은 너무나도 눈부셔

아무것도 나 보이지 않아

그럴 때 나 가끔 가야 할 길을 잃어버려도

환한 그 빛이 만드는 나의 발 끝에서 자라는

검은 그림자를 의지하며 걸어 나가요

Go way (go way)

그대와 나 약속했던 아름다운 하늘 그 곳을 향해

힘들다 쉬어가면 헤어나지 못할 미로에 빠지겠죠

만약 우리 가야할 길을 잃어버려 헤맨대도

서로를 향한 믿음 화살표라 믿으며 가요

아름다운 그 곳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