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런 사이 아니야
(우린 그런 사이 아니야)
이제 우리 그런 사이 아니야
(이제 우린 그런 사이 아니야)
어쩌다 어디에선가 만나야 할지도 몰라
첫 마디는 뭐라고 할까
난 눈물이 흐를지도
꼭 안아줬으면 좋겠어
다시 널 잡을지도
난 책상을 어지럽히고
침대에 넌 없겠지 a
담배나 피겠지 혼자
됐어 다시 보는 거 빙글 돌고 돌아서
우주는 태울 수 없어 널 지워버렸어